이성기 총장 “심사평가 전문기관 역할 공고히, 실력중심사회 구현 일조”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떡케익 커팅식을 했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떡케익 커팅식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1일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에서 개원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5년 4월 설립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심평원, 원장 이문수)은 정부지원 훈련시장에 참여하는 훈련기관 7000여 곳과 5만여 개 훈련과정을 관리하는 고용노동부의 심사평가 위탁기관이다. 훈련기관 인증평가, 훈련과정 심사, 중앙부처 훈련사업 중복성 평가, 부정·부실훈련기관 관리 등 국가 직업능력의 품질관리체제를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과 이문수 심평원장을 비롯해 심사평가위원, 심평원 구성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로상 △우수 심사평가위원 △KSQA 인재상 △우수제안제도 등 5개 부문에 대한 포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 학생 1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올해 초 직원 워크숍에서 얻은 경매수익금과 기부금으로 모금된 것이다.

이문수 원장은 “개원 4주년을 맞아 기관 설립과 운영에 도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업훈련기관과 훈련과정 심사평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기 총장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불과 4년 만에 직업훈련시장에서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력중심사회 구현에 일조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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