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와 IT여성기업인협회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전현경 회장, 유지상 총장).
광운대와 IT여성기업인협회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전현경 회장, 유지상 총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가 2일 교내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사)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전현경)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이공계 여성의 취업환경을 개선하고, IT 여성기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출범한 여성 IT기업인 단체다. 현재 35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T 분야의 맞춤형 인재 및 우수 인재 양성 △IT 분야 여학생의 진로, 취・창업 도움 지원 △IT 분야 여성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발전을 위한 지식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활동 지원 △국제화 사업 공동 연구 및 진행 △기타 양 기관의 관심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지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이를 주도할 여성 리더가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공계 여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현경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광운대와 IT여성기업인협회는 폭넓은 상호 협력과 지원의 첫 걸음을 떼게 됐다”며 "앞으로 IT분야에서의 우수한 여성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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