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 정문.
한림성심대학교 정문.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건강한 대학생활 및 클린캠퍼스 조성의 일환으로 3일 사전 신청한 금연 희망학생 92명을 대상으로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정의학과 조은석 교수가 ‘흡연과 질병’이라는 주제로 금연특강을 실시했다.

강원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금연프로그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2차례의 금연교육특강과 9차례의 체계적인 흡연 검사 및 상담, 심리치료, 건강검진을 실시, 학생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흡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흡연의 무서움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금연을 해야 한다고 다짐한 적은 많았지만 혼자서는 끊기가 힘들었다. 이번 기회에 신청한 친구들과 서로 독려하며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 캠페인을 상시 실시하고 금연 관련 정보와 성공수기 등을 학보 및 대학 게시판에 게재해 금연 문화를 더욱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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