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병완 총장, 전지용 교학기획처장.
왼쪽부터 박병완 총장, 전지용 교학기획처장.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특성화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주자동차대학은 '4년 연속' 수상은 물론 교육기관 유일의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신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9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조사·분석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국내최고 권위의 브랜드 평가 행사다.

국가브랜드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국내기업 등이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브랜드를 후보로, 만16세 이상 소비자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성화대학 중 아주자동차대학이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1위로 선정됐다.

이날 2019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는 KB금융그룹, 엘지전자, 롯데하이마트, 기아자동차, 한국관광공사 등도 함께 수상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박병완 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성화대학으로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아주자동차대학의 졸업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재규어랜드로버, 볼보, 토요타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진출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며 모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 공이 크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대학의 모든 역량을 우수인재 양성과 연구에 집중해 학생의 취업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데 기여하는 세계 수준의 자동차특성화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