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직접 해외 바이어들과 교류하며 무역 실무에 대한 이해도 높여

GTEP사업단이 파나마에서 열린 종합박람회에 참가했다. 설치한 부스에서 바이어가 상담을 받고 있다.
GTEP사업단이 파나마에서 열린 종합박람회에 참가했다. 설치한 부스에서 바이어가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파나마에서 열린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2019)’ 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가공식품 도매전문 기업 ㈜썬즈썬과 함께 했다.

파나마 종합박람회는 국내업체 16개 포함 총 605개 업체가 참가하는 종합전시회로, 중남미 전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GTEP 사업단은 부스 설치부터 제품 홍보, 통역 등 전반적인 전시회 업무에 관여했다. 또 유효바이어 미팅 8회를 포함 총 60회의 상담을 진행했다.

노인섭 ㈜썬즈썬 공동대표는 “GTEP 학생들의 도움으로 상품 준비부터 바이어와의 미팅 등 많은 부분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경언씨(GTEP 13기)는 “직접 바이어들과 교류하며 무역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해 좋았다”며 “직접 기업 관계자들과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