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이 대학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4일 교내 각 전공 강의실에서 성수고등학교 3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진로찾기 전공수업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관수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양교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참관수업에는 학생들이 장래 희망을 바탕으로 직접 선택한 9개 학과(관광외식조리과,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사회복지과, 아트앤디자인과, 영상콘텐츠과, 유아교육과, 치위생과)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참관수업을 통해 막연하게 느껴졌던 대학 수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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