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5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강원도 산불지역의 재학생 피해 확인과 더불어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학생복지처는 장학금 관리규정에 따라, 강원도 일원 산불화재로 경제적 곤란 또는 어려움을 당한 학생에게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내 게시판과 홈페이지, 학교 공식 SNS계정 등을 통해 피해학생 확인과 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학생복지처 김대현 팀장은 “강원도 일대의 큰 산불로 인해 재학생 대상으로 피해사실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등록금 지원 성격이 아닌 생활비 지원 성격의 장학금으로 피해 사실만 확인이 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지급해 학생과 학부모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