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400대 무상 지원

(사진=중앙대 제공)
(사진=중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중앙대학교와 웅진코웨이가 캠퍼스 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3일 웅진코웨이가 무상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클린캠퍼스’ 협약을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창수 중앙대 총장과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 등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웅진코웨이는 중앙대 학생들을 위해 400대의 벽걸이형 공기청정기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중앙대는 지원받은 공기청정기를 전량 강의실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기업 활동에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상생의 문화가 자리 잡는 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최근 전국이 최악의 미세먼지로 어려움이 많았다. 캠퍼스 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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