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단계평가를 통해 2단계 진입 대학으로 선정됐다.[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단계평가를 통해 2단계 진입 대학으로 선정됐다.[사진=경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단계평가를 통해 2단계 진입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성대는 2단계 사업 선정으로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성대는 이번 2단계 사업에 연간 약 12억원의 사업비를 교육부에 신청했으며, 정확한 사업비 배정은 5월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경성대 LINC+사업단은 사회맞춤형학과 교육모델 정비로 채용연계 강화 및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 참여 증진을 위한 산학공동 교육체계 운영 및 제도 개선,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상생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장미러형 교육 공간을 집적화하고 기업 수요가 반영된 산업용 장비를 마련한 캠퍼스트리(CAMPUS+indusTRY) 벨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2단계 사업에는 기존의 건설융합컨설팅전공, 스마트신재생전력전공,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에 융합콘텐츠전공을 신규 도입해 총 4개의 전공을 운영하게 된다. 

성열문 LINC+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1단계 LINC+ 사업을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개설, 운영에서부터 채용연계에 이르기까지 산업체와 공동으로 혁신적 산학협력 교육의 틀을 구축했다”며 “2단계에서는 사회맞춤형 교육의 고도화와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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