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케어 ACE인재 양성 발대식 단체사진.
에듀케어 ACE인재 양성 발대식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아동보육과는 4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사회맞춤형 ACE인재 양성 사업’ 일환으로 에듀케어 ACE인재 양성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박두한 총장, 강병철 직업교육혁신센터장, 문동규 아동보육과학과장 등 교직원, 양승아 코딩앤플레이 국내사업본부장 등 산업체 인사와 학과 재학생 전원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총장 인사말과 산업체 인사소개, 학과장 사업설명회, 기념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박두한 총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산업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보육 전문 인력이 필요하게 됐다”며 “대학은 시대의 변화에 걸맞은 ACE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동규 아동보육과 학과장은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사 과정을 개설, 코딩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인 ㈜코딩애플레이와 협력해 에듀케어 ACE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아 본부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고 이미 전국 교육기관에서 사용 중인 컴퓨팅 사고력 향상 전문 프로그램을 보육전공생들이 학습함으로써 제대로 된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영유아보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동보육과는 에듀케어 ACE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올해 학생주도적 에듀케어 맞춤형 IT교육 현장체험 2회, 에듀케어 4차산업 국내외 현장견학, 에듀케어 창의력 발표회 및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보육과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3곳(성동구-신금호자이어린이집, 동대문구-다함어린이집, 강북구-번동어린이집)과 삼육서울병원 소아병동 등에 양질의 에듀케어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보육과는 현재 2년제인 학제로는 이론과 실제적 능력 함양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향후 3년제로 개편해 보다 질 높은 보육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과는 지난 2월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MOU를 맺고, 전문성 있는 보육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재정비 등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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