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왼쪽)과 김상훈 교보문고 마케팅지원실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왼쪽)과 김상훈 교보문고 마케팅지원실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 도교육청에서 교보문고, 청춘포럼과 ‘경기꿈의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꿈의학교 활성화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문고는 전문 프로그램과 인력풀을 함께 구성하며 ‘꿈의책방 꿈의학교’를 운영하는 것에 협력하기로 했다.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5일간을 교보문고 사내 강사들에게 책의 탄생 등을 배우고, 직접 서점을 운영해볼 수 있다.

청춘포럼은 경기도 내 24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 모임이다. 청춘포럼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꿈지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관흠 경기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도 곳곳에서 1908개 꿈의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마을에서 꿈을 찾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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