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구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이 자기역량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응 방법을 숙지해 효과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도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은 역량분석, 자소서, 면접 시리즈 1·2·3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워크숍은 △9일 1단계 자기역량분석 워크숍 △10일 2단계 자기소개서 워크숍 △11일 3단계 면접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1단계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보유한 역량 수준을 분석, 구체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보완이 필요한 능력을 계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최근 채용 동향과 기업별 자기소개서 항목을 분석하고, 직무 이해에 기반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첨삭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 면접 유형별 핵심 사항을 학습하고, 모의면접을 통해 객관적인 피드백과 면접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양기선씨(기계전자공학부 전자트랙 3)는 “자기역량분석 워크숍에서 산업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무 역량을 개발하고, 취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이어지는 자기소개서 워크숍 및 면접 워크숍에도 참여해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천근 학생처장은 “구직역량강화 워크숍 과정은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내용으로 준비된 채용 단계별 취업 스킬 향상 프로그램”이라며 “이 과정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해 한성대의 대표 취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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