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와 한국해비타트가 국내외 대학생 교류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성대와 한국해비타트가 국내외 대학생 교류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0일 교내 상상관에서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집을 통해 건강한 가정의 기반을 제공해 온 비영리 국제기관이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국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유 △국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홍보 △해비타트 학생동아리 개설 등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한성대는 해비타트 운동의 가치를 지지하고 이에 동참하고자 하는 재학생들이 해비타트 학생동아리를 자발적으로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는 인재상의 하나인 ‘포용적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국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해비타트 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미향 사무총장은 “한국해비타트는 단지 집을 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세우는 데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며 “한성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의 가정들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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