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이 12일 오후 2시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2019 기업가적 대학 아젠다 워크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창업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창업교육의 방향과 창업생태계 내 대학의 역할을 논의한다.  

워크숍은 지난 2월 미리 제시된 주제 분야의 이슈페이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개의 이슈페이퍼 중 제안심사를 통해 선발된 5개의 이슈페이퍼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이슈페이퍼 발표 전에는 2019년 대학 창업 활성화 정책방향  및 대학 창업 운영매뉴얼 3.0+을 소개한다. 

류동민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은 “기업가적 국가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대학의 현장의견을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발굴했다”며 “올해 처음 개최된 만큼 워크숍에서 나온 아젠다들이 대학 현장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 문화 확산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