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재외동포의 평생교육과 재교육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경희사이버대와 싱가포르한인회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와 싱가포르한인회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4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싱가포르한인회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협약은 싱가포르한인회 소속 교민들의 평생교육을 도모하고 양 기관 교육 및 문화와 관련된 교류와 상호 간의 우호 관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싱가포르한인회와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교육 및 문화 보급사업 추진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싱가포르한인회 소속 회원들은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 받는다.

윤덕창 싱가포르한인회 회장은 “경희사이버대와 협약을 통해 학비를 감면받으며 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교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싱가포르 한인사회에 청년층의 비중이 높은 만큼 이들을 포용하기 위해 한인회관 내 창업센터 설치 및 취·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싱가포르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희사이버대 재학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면 좋은 시너지가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백은영 글로벌대외헙력처장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교민분들께 다양한 혜택과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 싱가포르한인회와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경희사이버대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창업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 체결 이후 싱가포르한인회 일행은 경희사이버대 글로벌스튜디오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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