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팀장들 참석해 궁금증 해소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성대 학생들이 총장과 점심을 같이하며 건의사항들을 털어놨다. 한성대는 11일 교내 상상관 레스토랑에서 이상한 총장(맨 위)과 학생들이 피자, 파스타 등의 메뉴로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Lunch with the President'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나 건의사항, 진로고민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고책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

학사지원팀장, 취업지원팀장, 학생장학팀장, 시설지원팀장 등 관련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장학제도, 트랙제, 비교과 프로그램 등 학업, 진로와 관련된 학생들의 본격적인 건의와 의견들이 쏟아졌다. 각 팀장들도 의견에 대한 토론과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학생들에게 점심을 쏜 이 총장은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고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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