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주최, 첨단제조기술 현황과 융복합기술 개발 사례 소개

울산대는 11일 산업단지캠퍼스에서 영국 AMRC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대는 11일 산업단지캠퍼스에서 영국 AMRC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조홍래)은 울산대 화학과·첨단소재공학부, 울산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11일 울산대 산업단지캠퍼스에서 영국 최대 상용화 연구기관 첨단제조기술연구소(AMRC;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초청 울산대 가족회사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첨단제조기술 관련 기업 및 울산대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AMRC 첨단제조기술 현황과 ‘AMRC Industry 4.0 ICT 융복합’ 기술 개발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해 관련 분야 트렌드 및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울산대 산업단지캠퍼스로 이전한 화학과(학과장 이민형), 첨단소재공학부(학부장 김선정)와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사업 발표도 이어졌다.

영국 AMRC는 2001년 미국 보잉사와 영국 셰필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첨단제조 기술개발 연구소다. 현재 AMRC는 보잉,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항공사에서부터 중소기업까지 첨단 제조산업과 관련한 회원사들에게 첨단 기술개발과 공정프로세스 개선,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AMRC는 울산 주력산업분야 가족회사에게 기술협력 및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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