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원예동아리 동양원(지도교수 고승태)은 오는 8일까지 ‘제7회 동양 국화대전’을 연다. 동양국화대전에는 분상3대국, 분상7대국, 대국 달마, 복조, 소국 등 모두 3,천여개 화분에 50만여송이의 국화가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꽃지름이 30㎝가 넘는 대국 등 각양각색의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원예동아리 회장인 서진원군(생명화학공학부·3)은 “꽃을 가꾸는 일은 무엇보다도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어서 좋다”며 “밤을 세워 가꾼 꽃들을 전시해 많은 분들께 아름다운 향과 꽃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승태(시스템화학 생명공학과) 지도교수는 “국화재배와 연관된 자재 및 육종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화대전을 문화상품화하기 위해 매년 국화대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