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부경대 총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독립선언서 29번째 문장 필사해 인증

신호철 총장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 후 인증 사진을 찍었다.
신호철 총장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 후 인증 사진을 찍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호철 부산가톨릭대 총장이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영섭 부경대 총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신호철 총장은 독립선언서 29번째 문장인 ‘온 세상의 도리가 다시 살아나는 지금, 세계 변화의 흐름에 올라탄 우리는 주저하거나 거리낄 것이 없다.’를 필사했다. 필사본은 부산가톨릭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SNS로 인증했다.

신 총장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해 매우 뜻 깊었다”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다시 한번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3·1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쓰고,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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