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안 정산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왼쪽)와 박재훈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홍성안 정산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왼쪽)와 박재훈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11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정산인터내셔널(대표이사 홍성안)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재훈 총장은 “전문대학은 고등직업교육을 표방하는 대학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교육뿐 아니라 기업과 실질적인 협약을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안 대표이사는 “학교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길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정산인터내셔널은 지난 1967년 창립된 미래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섬유와 인공피혁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설비를 바탕으로 생활용 소재, 첨단 신소재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 해외공장을 통해 영업과 개발, 생산을 안정화 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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