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학생창업 3-UP 창업특강이 개최됐다. 이날 강연자로 이선희 도와세움 대표와 유재혁 폴리닷 대표가 나섰다.
11일 학생창업 3-UP 창업특강이 개최됐다. 이날 강연자로 이선희 도와세움 대표와 유재혁 폴리닷 대표가 나섰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창업지원센터가 11일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3-UP 프로그램 창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창업특강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세부 프로그램인 ‘학생 창업 3-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세명대는 2017년부터 구성된 96명의 창업멘토풀을 활용, 전문위원 특강과 창업선배 특강 등 심도 있는 창업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첫 번째 강연자 이선희 ㈜도와세움 대표는 ‘소상공 성공창업 A~Z(나도 CEO)’라는 주제로 창업준비부터 창업지원, 비즈니스모델 이해 등 예비 창업 학생들을 위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두 번째 강연자 유재혁 폴리닷 대표는 ‘창업아이템, 어디까지 생각해봤니?’라는 주제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선정 등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들려주며, 창업아이템의 중요성과 창업과정에서 유의할 점에 대한 정보를 알려줬다. 유재혁 대표는 앞으로도 연속 기획 특강을 통해 국가지원사업, 공공기관 및 기업공모 등 각종 공모에 참가할 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세명대는 향후 제천시에서 지원하는 ‘청년 창업발굴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참여하고‘2019년 청년 창업아이템 고도화 과정을 통한 소상공인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활성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5월 ~ 6월 기술창업(블록체인), 창업자금(크라우드펀딩, 정부지원금), 특허출원(트리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홍희동 창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창업지원센터의 멘토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도울 계획”이라며 “대학뿐만 아니라 제천시 청년창업자에게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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