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참석자들은 전주기전대학 식품 가공 연구소의 Extruder 설비 시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전주기전대학 식품 가공 연구소의 Extruder 설비 시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10~11일 이틀간에 걸쳐 ‘아시아 식품 Extrusion 기술 세미나’(이하 식품가공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품가공 세미나는 Extrusion 기술 전문가 20명과 국내 산업체, 연구소, 대학 관련자 100여명 이 참석했다.

식품가공 세미나는 탄수화물 원료를 기초로 식품건조, 식품 냉각기술, 식품 처리법, 식·동물성 특성의 비교 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식품영양에 관한 지식과 올바른 섭취를 위한 정보교류 및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물성 프로틴을 사용한 조직 고정에 관한 특강과 전주기전대학 Extrusion 연구소에 있는 건조기 시연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주기전대학은 이번 식품가공 세미나를 통해 식품에 대한 압출 및 건조 기법과 절차 과정에 대한 정보교류와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져 아시아 식품가공 연구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지용 전주기전대학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식품가공 기술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전주기전대학이 식품가공 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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