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통해 실제 아이디어 직접 구현

(왼쪽부터) 홍윤식 컴퓨터공학부 교수, 석사과정 김태환 씨.  학부생 권순주·최현민 씨.
(왼쪽부터) 홍윤식 컴퓨터공학부 교수, 석사과정 김태환 씨. 학부생 권순주·최현민 씨.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컴퓨터공학부 학부생 권순주, 최현민 씨와 석사과정 김태환 씨(지도교수 홍윤식)가 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SCI급 논문에 최근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요양(병)원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간호 및 간병 인력 부족으로 인해 낙상이나 욕창 등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행됐다.

논문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들의 침대에 누운 자세를 효과적으로 판별하기 위한 사물인터넷 기반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특히 논문에 저자로 참여한 학부생들은 3학년 2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 2개 학기(1년)에 걸쳐 학부 필수과목으로 이수해야 하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이수하면서 관련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는 등 SCI급 논문 게재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논문은 정보통신분야 학술지인 ‘무선통신 및 이동컴퓨팅(wireless communication and mobile computing)’ 10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Determination of Lying Posture through Recognition of Multitier Body Part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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