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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학생들이 긴숙사 대피 훈련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3월 2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양주를 포함한 3개 캠퍼스 기숙사 학생 994명을 대상으로 거주안전과 공동생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경동대는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산불이 글로벌캠퍼스에 닥쳐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1주일 전 실시한 기숙사 화재대피훈련 덕분에 기숙사 학생 423명 전원이 안전하게 대피해 소방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승목(컴퓨터공학)씨는 "룸메이트의 프라이버시 존중, 공동생활 에티켓 등 원활한 관계맺기에 도움이 될 얘기가 많았다“며 “특히 고성캠퍼스 친구들의 산불대응 사례가 있어 교육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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