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면접관과 대화하며 몰입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숙명여대가 VR(가상현실)을 이용해 실제와 똑같은 VR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가 15일 교내 다목적홀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제공한 VR 모의면접에는 실사로 촬영한 면접장과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훈련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LG그룹,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에서 실제 출제됐던 면접문제를 접하며 답변 요령과 면접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는 것도 VR 모의면접의 장점. 모의면접을 본 한 학생은 "너무 실제같아 놀라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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