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로봇 소프트웨어 통해 자동 정보 검색 기능 갖춰
각종 행사와 이벤트, 위치·시기별 정리해 맞춤형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관광·MICE 센텀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단(단장 홍정화)과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대표 김덕은)은 부산지역에 특화된 행사·이벤트 전문 플랫폼인 ‘놀라(nolla)’(https://www.nolla.kr)를 개발해 사업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놀라(nolla)는 관광의 기본개념인 ‘놀이’에서 착안한 신규 관광 플랫폼 브랜드다.

양 기관이 2018년부터 손을 잡고 진행한 산학공동연구 결과물인 ‘놀라(nolla)’는 부산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위치별, 시기별로 정리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웹 로봇 소프트웨어다.

기존에 행사정보를 소개하는 소프트웨어는 각종 홈페이지로부터 정보를 찾고 편집하는 수동적인 방식에 의존해 별도로 사람의 손을 거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웹  봇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으로 정보를 찾는 기능을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이벤트 기획자가 모바일 웹(mobile web)을 통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일반 소비자와 행사기획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한 홍정화 단장은 “이번 연구개발은 관광과 ICT가 결합한 솔루션이라는 차원에서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서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놀라(nolla)’가 부산지역 행사 기획자와 부산시민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주)은 2018년 부산형 착한 기업에 선정된 부산 소재 문화행사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이다.

동서대 관광·MICE 센텀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단과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주)은 부산지역에 특화된 행사·이벤트 전문 플랫폼인 ‘놀라(nolla)’를 개발했다.[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 관광·MICE 센텀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단과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주)은 부산지역에 특화된 행사·이벤트 전문 플랫폼인 ‘놀라(nolla)’를 개발했다.[사진=동서대 제공]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