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탐방을 마친 신입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군산시 탐방을 마친 신입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군산간호대학교(총장 김순자)는 12일 군산시와 연합으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군산시 탐방 투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산간호대학교 신입생 286명과 학생지도요원, 군산시 기획예산과 직원, 해설사 등 총 305명이 참여했다. 이날 탐방행사는 군산시 근대역사 문화지구의 주요 역사현장을 탐방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고 군산시와 군산간호대학간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투어코스는 근대역사문화지구(박물관, 진포테마공원, 세관등), 여미랑, 동국사, 히로스가옥, 경암동 철길마을, 3.1운동 기념관으로 해설사의 안내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일제식민지를 거치면서 피폐하고 가난했던 군산의 경제를 살린 경암 고판남의 발자취를 새롭게 재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며, 호남 최고의 교육역사를 갖고 있는 영명학교가 독립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임을 다시금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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