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중심 프로그램 참여형 워크숍 진행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창업동아리와 재학생들이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청주대는 12일과 13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했다. 대상은 청주대 창업동아리와 재학생들. 

아이디어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팀 활동 중심의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 참가 학생들은 팀 단위 과제를 통해 협력활동을 수행했다. 

고현수(무역학과) 씨는 "같은 학교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템을 생각하고, 함께 구체적으로 구상한 점이 좋았다. 창업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또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는 점도 느꼈다. 이런 캠프를 처음 접해 보는데 기대보다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 창업동아리 Our Ceramic(공예디자인학과) 등 5개팀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의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2019년 청년창업베이스 캠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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