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이 18일 오후 1시 KERIS 대강당에서 '현재가 만들어가는 미래, 우리가 만들어가는 교육 - 교육혁신으로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식·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먼저 창립 20주년 기념식에는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심포지엄에서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손 레지나 IBM 상무,  Odelia Younge 디지털프로미스 국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김진경 의장은 '국민이 묻고, 국민과 함께 답을 찾다'를 주제로 포용적 혁신을 이루기 위한 '2030 미래교육체제, 국민주도형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손 레지나 상무는 '뉴칼라 양성을 위한 기업 연계 학교 혁신 사례, IBM P-TECH'를 주제로 P-TECH 학교 사례와 공교육 혁신을 위한 기업 연계 학교 혁신 모델을 소개한다.

Odelia Younge 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미국 교육 혁신사례'를 주제로 학교와 커뮤니티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 교육정보화를 위해 힘써준 KERIS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 교육 가족들에게 편리하고 정확한 교육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KERI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