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경
전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LINC+사업 2단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매우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단계 보다 5억이 늘어난 43억80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은 1단계에서 적극적인 지역 맞춤형 산학협력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호남제주권역 최우수사업단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산업의 근간이 대기업보다는 중소벤처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와 공동으로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을 발족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또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망이 좋은 지역의 식품산업과 6차 산업의 유럽진출을 위해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유럽지회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송 단장은 “그동안 공학 위주의 기업지원 사업에서 탈피해 공학에 사회, 문화, 예술을 어우르는 지역사회 맞춤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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