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가 16일 산학협력관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고순동)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순진 총장과 이임건 LINC+사업단 단장, 김현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Data Science･AI･Big Data 교육과정 등 Microsoft Professional Program을 활용한 LINC+ 사업 교과･비교과･재직자 과정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임건 단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과정 및 클라우드(Azure) 기반 MOOC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빅데이터 분야의 교육과 연구 전문 인력 및 예비창업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교육사업본부의 전세광 이사가 동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스퀘어네트의 송은정 상무가 MPP(Microsoft Professional Program)에 대한 소개와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