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와 ‘무인항공 IT융합 연구센터’ 연구결과 전시

ICT 미래인재 포럼 2018에 참여한 세종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해 ICT 미래인재 포럼에 참여한 세종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해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되는 ‘ICT 미래인재포럼 2019'에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와 무인항공 IT 융합 연구센터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ICT 미래인재포럼은 ITRC포럼과 창의ICT융합인재포럼으로 구성되며, ITRC포럼은 전국 43개 대학ICT연구센터들이 참가해 대표적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세종대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센터장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플랫폼에서 실제 물리공간과 유사한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사용자에게 몰입감과 현장감을 줄 수 있는 모바일 가상현실(VR)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예술, 항공 등 다른 학문분야와의 융합연구, VR 관련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로 통합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바일 VR 핵심기술인 사실적 VR 시청각 재생기술, VR 콘텐츠 생성기술, VR 드론 기술 등을 소개한다. VR 백팩을 활용, 드론에서 획득한 스테레오 영상과 가상 객체를 결합하는 혼합현실 기술이 시연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 가능한 VR 게임, 만화, 영화 등 응용 콘텐츠도 공개한다.

세종대 무인항공 IT 융합 연구센터(센터장 홍성경)는 기존 무인항공체계(UAS)를 업그레이드해 높은 지능, 높은 안전성 그리고 높은 신뢰성 기반의 비행로봇(Flying Robot)으로 진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무인항공과 IT 융합 요소기술의 연구와 그 분야의 고급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D-PAD를 이용한 고효율 무선충전 드론 스테이션, 멀티콥터의 충돌회피 기술, 드론 암호화 기술, 드론용 MEMS 관성측정장치(IMU) 등을 선보인다. 

이번 ITRC포럼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수미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재양성이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ITRC사업은 산업체, 연구기관, 학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고급전문인력을 성공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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