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가 LINC+ 육성사업 1단계 사업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국비 13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가 LINC+ 육성사업 1단계 사업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국비 13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사진=동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 1단계 사업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동남권 최대 지원금액인 132억원을 향후 3년 지원받게 된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LINC사업 1,2단계를 수행한 동서대는 LINC+사업을 연속 추진함에 따라 ‘특성화 분야-문화·예술콘텐츠-세계적 수준의 산학협력 모델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콘텐츠 1st CLASS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을 운영했다. 

동서대는 동남권 유일, 전국 최고수준 문화콘텐츠 특화 산학협력을 추진해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판매·사업화를 이뤘다. 또한, 문화콘텐츠 Start-Up을 통해 교원·학생창업으로 연결시켰으며 문화콘텐츠 합작회사(SPC)를 설립했다. 

동서대 뮤지컬 R&BD ICC(기업협업센터)는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뮤지컬 인력양성을 추진해 지역의 문화와 산업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대수 LINC+사업단장은 “동서대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산학협력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정착시켜 실질적 산학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확산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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