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학비 감면 합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대외협력처가 12일 중국 수도사범대학 국제문화학원(원장 류효천)과 교육 협의서를 교환했다.
중국 교육부와 북경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도사범대학은 중국 4년제 대학 1243개 중 100위권 내에 속하는 대학으로 현재 57개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학부생 1만1000여 명과 대학원 석사과정 6000여 명, 박사과정 8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동의대와 수도사범대학은 2004년에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자비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이날 협의서 교환을 위해 이홍배 대외협력처장이 중국 북경에 위치한 수도사범대학을 방문, 교환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학비 감면 등을 합의했다. 또 학부 2+2 복수 학위과정과 석사 1+1 복수 학위과정 등 양 대학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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