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부산외대 총장(앞줄 왼쪽)과 김종렬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앞줄 왼쪽)과 김종렬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16일 대학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인적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과 김종렬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회장을 비롯해 김철준 대외협력처장, 백상진 기획부처장, 최장원 사회봉사센터장, 이칠우 대외협력팀장, 조호규 사무처장, 서정혜 구호복지팀장, 홍미식 사회협력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는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한 긴급구호에 앞장서 왔으며, 부산지역의 취약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노인 등 2,400여 세대와 결연을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정기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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