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는 15일 앞으로는 회의 자료가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 회의에서 삼성 갤럭시 Tap S4 40여 대를 회의에 참석하는 교원 및 중간관리자 직원에게 지급했으며 내달에는 일부 행정부서에도 지급해 종이 없는 보고체계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태블릿 회의의 장점은 단 1분이면 자료 배포가 끝나고 내용 수정이 용이해 회의 준비에 들었던 행정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 이후에는 개인적으로도 일부 사용할 수 있어서 교직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김용덕 부총장은 “아날로그식 종이 보고만이 격식을 갖춘 정식 보고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면서 “오늘 간부회의를 출발점으로 종이 회의 자료 없이도 업무가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업무체제를 건양사이버대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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