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교육현장, 세월호 같다… 지금 구조하지 않으면 침몰”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교육현장, 세월호 같다… 지금 구조하지 않으면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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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사진=한국대학신문 DB]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사진=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우리나라 교육현장을 세월호 사건에 빗대 비판했다. 

김 의장은 18일 KERIS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학습자들은 이미 변화해 학교에 오는데 학교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산업사회의 관행을 이어오며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는 관행대로 운행해 왔던 세월호와 사태수습에 보여줬던 산업사회 관리 행태의 전형으로 대형참사까지 이어진 것”이라며 “교육분야 또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또 김 의장은 국가교육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산업사회 교육체제는 조작형 교육정책이며, 5·31 교육체계는 관리형 교육정책으로서 학습자를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했다”며 “교육시스템과 정책적 지향의 불일치를 넘어 2030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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