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선진문화의 선두주자를 위해 기획

세종대 체육학과 Sejong Approach Camp
세종 어프로치 캠프(Sejong Approach Camp)를 진행한 세종대 체육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체육학과는 3일부터 5일까지 세종 어프로치 캠프(Sejong Approach Camp)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체육학과가 주관하는 비교과프로그램으로서 체육학과만의 특색 있는 전통이다. 매학기 진행되는 Sejong Approach Camp에서는 학술제 개최를 통해 전공분야 탐색 및 스포츠 사회현상 조사, 그리고 해당 주제에 대한 철학적 재조명을 이루어냄으로서 학부생들의 전공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제는 ‘4차 산업혁명 속 스포츠 발전에 따른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스포츠에 대한 사회현상 고찰 및 철학적 재조명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빅 데이터 사용, 영상분석 AI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도핑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을 제시했고 발표 후에는 이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학술제 대상은 손동민(체육학)씨가 차지했다. 

또한 이번 Sejong Approach Camp 에서는 체육학과 동문 선배들의 동문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는 체육학과 동문 선배들이 학과 후배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후배 사랑의 취지로부터 시작됐으며, 이러한 동문 장학금 수여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동문 장학금 수여식과 더불어 동문초청특강도 진행됐다. 동문초청특강에는 AK레저 이준형 대표가 했다. 해당 특강은 체육전공자로서의 취업진로 및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멘토링, 그리고 선배로서의 조언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이에 학부생들은 여느 유명인의 성공담이 아닌 학과 선배의 성공담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졌다. 

강덕모 학과장은 “학술제, 동문 장학금 수여식, 동문초청특강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학과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Sejong Approach Camp를 통해 체육선진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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