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와 수등포구청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좌)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수등포구청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좌)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17일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체결한 협약서의 기간 만료에 따른 재협약이다. 원광디지털대는 영등포구청과 동네배움터·행복학습센터·힐링아카데미·평생학습관계자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동개발 △평생학습 및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공동 현안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장학 혜택 제공 등에 다시 한 번 합의했다.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의 김규열 총장, 김영혜 입학협력처장, 강남훈 산학협력단장, 영등포구청의 채현일 구청장, 김성영 미래비전추진단장, 김진희 미래교육과장, 안현주 평생학습팀장 등이 참석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교육, 문화, 복지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구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열 총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교육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은 대학교가 가져할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영등포구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 및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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