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인도연구소와 주한인도상공회의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와 주한인도상공회의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주한인도상공회의소(회장 와수데브 툼베)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학술 연구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도의 경제 및 비즈니스 관련 이슈와 관련된 세미나와 특강을 공동으로 기획・진행하기로 했다. 또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상호작용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한국외대 인도학 분야의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김찬완 인도연구소 단장은 “인도연구소가 인문한국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소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이 지닌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와수데브 툼베 회장은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한국에 인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국내 최고의 인도 관련 연구기관인 인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덕분에 우리 기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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