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기반 의학・약학・간호・재활 등 AI교육 혁신모델 개발 협력하기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19일 교내 대학본관 에서 주식회사 KT와 5G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G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향대 관계자는 “KT가 보유한 ICT 신기술 적용으로 순천향대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강화에 필요한 5G 및 AI기반 서비스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니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의 중점 협력분야는 △5G기반 의학・약학・간호・재활 등 AI교육 혁신모델 개발협력과 ARR, VR, XR을 이용한 E-learning 콘텐츠 제작 및 제공 △KT 5G Open Lab을 이용한 학생, 교수 중심의 창업 연구모델 창출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5G기반 산학협력 혁신·지역발전 선도모델 구축사업 추진 △5G 교내망 기반 ‘순천향기숙형학습공동체(SRC) 리빙랩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다.
김승우 경영부총장은 “앞으로 대학의 교육과 연구는 ICT 신기술과 떨어질 수 없고 그 중심에 5G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을 위해서 좋은 기회를 준 KT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이 우수한 협력 파트너로서 KT의 5G기술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KT 충남법인단장은 “1G부터 4G까지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간의 커넥션이었다면 5G는 한마디로 사물과 사물의 커넥션이고 앞으로 이러한 융합생태계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러한 5G 플랫폼 및 경제가 우선적으로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