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 기업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도약 단계에 있는 기업의 매출 극대화와 혁신 창업 기업 육성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매출증대 및 제품검증·보강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분야’(혁신성장, 사업화) △제품개선, 상장촉진, 수출지원, 유통연계 등의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성장촉진 프로그램’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화 지원분야’는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2년간 4억원의 R&D자금을 받을 수 있는 ‘혁신성장분야’와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사업화분야’로 구분되며,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글로벌 유통채널 진출, 사업화 전략 및 비즈니스 매칭 등의 특화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분야별 특화 교육과 함께 프로그램별 자금 선정 평가를 통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5월 2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업 대상 설명회는 4월 23일 오후 2시 경북대 IT융합산업빌딩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성호 테크노파크 단장은 “경북대는 4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창업지원 노하우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지원 및 육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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