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글로벌 K-뷰티 마스터클래스에서 권오혁 주임교수가 미용 시범을 보이고 있다.
제2회 글로벌 K-뷰티 마스터클래스에서 권오혁 주임교수가 미용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19일 교내 우촌관에서 ‘제2회 글로벌 K-뷰티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성대의 뷰티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K-뷰티 마스터클래스에는 권오혁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주임교수, 이정민・홍미라 교수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난닝시 토털 뷰티샵 대표 및 미용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미용인들은 한성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최신 미용기술을 배우면서 최신 뷰티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대는 이날 △한국의 헤어스타일과 뷰티트렌드 △롱 헤어스타일 커트 △펌 와인딩 △신부 메이크업 △신부 업스타일 △헤어 스타일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교육이 끝난 후 프로그램을 수료한 중국 미용인 16명에게 이수증을 발급했다.

권오혁 주임교수는 “외국의 미용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교육하면 학생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게 될 것”이라며 “한성대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학생들이 해외에 진출해 세계 뷰티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3월 처음 개최돼 2회를 진행된 글로벌 K-뷰티 마스터클래스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올해부터 매분기에 1회씩 연 4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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