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고려대·군산대 신규진입
[단독]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고려대·군산대 신규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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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주관기관 최종 확정, 창업선도대학 중 창원대·경성대 탈락
스마트벤처캠퍼스·세대융합창업캠퍼스 통합해 올 한해 시범운영
‘창업선도대학’ 브랜드 명칭 유지방침, 내년엔 절충안 모색 예정

 

(왼쪽부터 군산대,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시 사업 최종 주관기관으로 군산대와 고려대를 비롯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신규 추가됐다.
(왼쪽부터 군산대,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군산대와 고려대를 비롯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신규 추가됐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사업 등 세 가지 창업지원 사업이 통합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최근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5월부터 주관기관별로 수혜기업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수행대학 중에는 경성대와 창원대가 최종 탈락하고 고려대와 군산대가 신규 진입했다.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별개로 운영되던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자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간소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주관기관 및 창업자 선정을 유연하게 추진하고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올해 성과에 따라 창업선도대학 수행대학의 경우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초기창업패키지 수행기관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군산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 등 5개 기관이 추가됐다”며 “기존 창업선도대학 수행기관 중에서는 경성대, 창원대가 최종 탈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창업선도대학의 경우 브랜드 가치 및 대학의 요구가 많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나, 비대학 주관기관에서 반발할 우려가 있어 내년에는 비대학 주관기관을 위한 별도의 브랜드를 마련하는 절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관련해 한 창업선도대학 관계자는 “당초 수행기관 선정시 선도대학 중 9개 대학을 탈락시키고 신규 기관을 선정한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2개 대학만 변동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올해 시범운영 뒤 내년에는 꽤 많은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생각돼 대학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2월부터 2018년 사업별 주관기관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사업계획을 평가해 기존 주관기관 중 탈락대상을 선정하는 전환평가를 실시했다. 창업선도대학 중 경성대와 창원대가 탈락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을 4월초 신규신청 기관들과 비교평가를 진행해 최종 탈락했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서면평가와 현장확인, 발표평가 등 다각적인 모듈로 선정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시범운영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특히 창업특화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뒀다. 주관기관별 특성을 살려 자율적으로 2~3가지 내외를 선택해 추진하도록 바텀업 방식을 제안한 것. 특화유형으로는 △지역거점(지역정주창업기업 선정, 지역별 IR 등) △대학·연구소(교원·대학(원)생·연구원 창업기업 선정,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등) △청년(청년사업가 선정, 창업기업의 청년고용 등) △산업(특성화 산업분야 사업자 선발, 대기업 등 기관 연계) △중장년(세대융합 창업팀 선정, 장년층의 스타트업 고용) △글로벌(초기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특히 창업선도대학의 경우 브랜드는 유지하되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활동하도록 했다. 대학의 입장에서 창업선도대학이라는 명칭이 가지는 가치가 높기 때문.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수행대학은 특화 프로그램 중 지역거점, 대학·연구소, 산업 특화형을 주로 선택해 운영하면 된다.

한편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총 43개 대학이 수행 중이다. 창업선도대학 사업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통합되면서 3년 미만 수행기관 11개 대학(가천대·경북대·광주대·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대·성신여대·아주대·울산대·충남대·한양대)은 자동으로 인계돼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한다.

나머지 32개 대학이 전환평가 대상이었으며 평가결과 △수도권에서 건국대, 경기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인천대, 한국산업기술대 △강원충청권에서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순천향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남대, 한밭대, 호서대 △호남권에서 군산대, 순천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조선대 △영남권에서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등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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