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전경
조선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의 전라·제주권 수행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19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은 다양한 체육·예술 교육기부 체험자원 확대 및 발굴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주관기관을 공모했다.

조선대는 전라·제주권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5월부터 향후 8개월간 1억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체육·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부사업을 펼친다.

조선대는 사범대학・교육대학원・체육대학을 중심으로 △김지현・박재연 음악교육과 교수 △정은희 특수교육과 교수 △임지형 공연예술무용과 교수 △김민철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홍완기 체육학과 교수 △이진렬 미술대학 디자인공학과 교수가 참여해 특수학교, 소외지역학교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단장 김현우 교수는 “조선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만큼 학생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체육·예술 분야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체육대학의 전문 학생운동선수들을 교육기부 현장에 파견함으로써 교육기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기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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