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와 극동방송이 상호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백석대와 극동방송이 상호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23일 서울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극동방송(사장 한기붕)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으로 △방송인 양성에 관한 협력 △재학생들의 직장체험 및 인턴기회 제공 △방송교육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류 △국내외 선교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으로 인적 물적 교류에서 나아가 사회를 위한 다양한 일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기붕 사장은 “우리나라 많은 기독교 대학 가운데 백석대는 그 정체성을 잘 지켜가고 있는 대학”이라며 “협정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나중은 창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1956년 개국한 기독교 전문 라디오 방송으로 국내 10개의 방송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 등 4개 국어로 국내와 북방지역을 대상으로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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