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고등직업교육정책 공동TF 회의’에는 30여 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제3차 고등직업교육정책 공동TF 회의’는 30여 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에서 전문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정책 및 개선과제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23일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한국영상대학교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제3차 고등직업교육정책 공동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3차 고등직업교육정책 공동TF 회의’에는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안수미 전문대학정책과장, 지역 전문대학 총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직업교육진흥법 제정과 관련해 △제정 법안과 유사법률 간 관계에 대한 분석 및 차별성 도출 △법률제정 타당성에 대한 논리 강화 △중등직업교육과 연계방향 설정 등을 논의했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개선 방안과 관련해 △인가신청 제한, 정원감축 등 규제 해소 △운영진단 도입 및 진단지표 개선을 통한 자율적 질 관리 △대학의 재정부담 경감 등 전문대학이 직면해 있는 현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

또한 공동TF위원 결원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과 ‘제2차 공동 TF 회의’시 나왔던 전공심화과정 규제 개선, 신입생 미충원 인원 이월 승인, 전문대학 학제변경 및 확대 등의 건의사항을 검토했다.

회의를 마친 뒤 전문대학 주요 관계자들은 한국영상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보며 최신 방송장비 및 영상편집실, 스튜디오, 기자재실, 도서관 등 대학시설을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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