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총장(왼쪽)과 장우성 서장이 24일 '캠퍼스 및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영철 총장(왼쪽)과 장우성 서장이 24일 '캠퍼스 및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4일 오전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서울성북경찰서(서장 장우성)와 '캠퍼스 및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에서 최영철 총장, 조홍범 학생처장, 정규혁 학생과장, 차혁완 학생계장, 이상협 학생과 담당이, 서울성북경찰서에서 장우성 서장, 임채훈 생활안전과장, 이용복 생활안전과 계장, 정릉파출소의 전유원 소장, 이건호, 이지완 순경 등이 자리를 함께 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대학과 지역을 만들기 위해 △캠퍼스 및 인근 지역에 대한 협력 방범, 합동순찰활동 강화 △각 기관의 지역주민 및 캠퍼스 안전과 범죄예방 추진시책 및 활동사항에 대한 홍보 △기타 지역주민 및 캠퍼스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영철 총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서경대 재학생들이 성북경찰서와 함께 주도적으로 방범활동을 나서며 체계적으로 보다 안전한 캠퍼스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성 서장은 "서경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캠퍼스와 지역의 각종 시설은 물론 사각지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샅샅이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공동체 치안의 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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