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문인력양성 및 해외진출 지원

양영애 해외취업진로센터장(오른쪽)이 김해시와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인턴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영애 해외취업진로센터장(오른쪽)이 김해시와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인턴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용선)와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23일 김해시청 일자리상황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인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인제대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 실시 후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말레이시아・일본・베트남・인도로 취업하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항공료와 체재비 지원은 물론 해외취업 초기정착 등을 위해 시비와 교비 총 1억65만원을 30명에게 지원한다.

양영애 학생취업처장 겸 해외취업진로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2017년을 기점으로 해외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가도 다변화되고 있다”며 “김해시 젊은이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많은 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인제대 학생 11명이 말레이시아・일본・베트남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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