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심층전형 안내 및 모의서류평가
5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6주 간 진행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Dream Workshop 찾아가는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국 6개 권역 13개 거점지역 고교교사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5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6주 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고교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진학정보 및 모의평가의 기회를 제공한다.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당 교사 30명(총 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도권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은 7월 중 동국대 내에서 실시된다.

Dream Workshop 찾아가는 교사연수는 △2019학년도 동국대 전형결과 안내 △2020학년도 동국대 학생부종합전형 심층 안내 △모의서류평가시스템 기반 모의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사연수에서는 실제 학생부종합 평가 시 활용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모의서류평가시스템이 공개된다. 평가자의 입장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의평가 종료 후에는 실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평가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안내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의 관점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참가신청은 24일 10시부터 지역별 시행일 2주 전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를 통해 가능하다. 회당 30명 선착순 접수이며 고교별 2명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가대상자에게는 신청 마감 이후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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